(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에서 운영하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 앨범 차트(Circle Album Char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발매된 정국의 'GOLDEN' 앨범은 누적 판매량 282만 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 / 빅히트뮤직

특히 'GOLDEN'은 단일 앨범으로써 써클 앨범 차트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많이 판매된 솔로 앨범으로 등극, 초강력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GOLDEN'은 써클 차트가 발표한 '2023년 누적 앨범(Physical) 판매량 톱15'에서 270만 2453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K-팝 솔로 남녀 가수를 통틀어 2023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82만 장 이상 판매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을 향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 'GOLDEN'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면 써클 차트로부터 더블 밀리언(2M) 인증을 획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앨범 누적 판매량 280만장 돌파...역대 써클 솔로 '최초'·'최다'...'트리플 밀리언셀러' 바짝!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앨범 누적 판매량 280만장 돌파...역대 써클 솔로 '최초'·'최다'...'트리플 밀리언셀러' 바짝!

또한, 위버스 앱에서만 들을 수 있는 QR 코드 형식의 플랫폼 앨범인 'GOLDEN (Weverse)'도 25만 장을 달성해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GOLDEN'은 발매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이로 인해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발매 2주 만에 총 250만 1158장이 판매되었다.

'GOLDEN'은 지난 10년간 발매된 남성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840만)을 기록하며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데뷔 앨범 중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또한, 'GOLDEN'은 영국 음반산업협회(BPI)로부터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 '실버'(Silver) 인증을 K-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이탈리아 음악산업협회(FIMI)의 '골드'(Gold) 인증도 K-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유일하게 획득하는 신기록을 세웠다.